틴데일국제대학교(총장 프랭크 J. 스미스 박사, 이사장 지창수 박사)는 지난 27일 오후 6시 채플실에서 봄학기 개강예배를 드렸다.

김두희 학생처장 인도로 진행된 개강예배에서 조준기 이사가 대표기도를, 신약학 교수 염광열 박사가 ‘바른 교훈의 사명과 소망’(디모데후서 4:1-5)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염 박사는 “로마당국에 의해 체포당해 로마 감옥에 갇힌 중에 있는 사도바울은 이제 임박한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면서 디모데에게 유언적 당부를 하고 있다. 디모데에게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파하라고 명령하고 있다. 바른 교훈, 순수한 말씀 그대로의 진리를 전하여 세상 사람들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복음전도에 대한 사명을 잊지 말고 하나님 나라 확장에 최선을 다하는 진정한 복음전파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사장 지창수 박사는 훈시를 통해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럽고 어려울수록 주변 환경만 바라보지 말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담대히 나갈 수 있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 늘 말씀의지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열심히 학문을 배워 승리하는 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두희 학생처장이 학교 소식을 전한 후 다같이 ‘물건너 생명줄 던지어라’ 찬송을 한 후 교수 김정오 박사 축도로 마쳤다.

한편 틴데일국제대학교는 내달 10일 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경건회를 실시한다.

     에스더 리 기자 info@christianvisi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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